'화려한날들' 정일우, 윤현민에 "정인선 좋아해 안 참아진다" 고백...윤현민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일우가 윤현민에게 정인선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는 사무실 공사를 끝낸 지은오(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오는 카페였던 공간을 이지혁(정일우) 회사 사무실로 바꾸는 공사를 끝낸다. 이지혁은 새로 꾸며진 자신의 공간을 보고 놀라고, 지은오는 "내가 그동안 인테리어에 쓸려고 모아둔 소품들로 꾸며봤다. 선배가 한옥 좋아하지 않냐. 한옥 분위기만 냈다"고 말한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

이지혁은 그런 지은오가 고마우면서도 화를 내며 "왜 네가 그런 걸 신경 쓰냐. 내가 한옥 좋아하는 건 왜 기억하냐"고 말한다. 지은오는 놀라며 "선배도 내가 처음 인테리어 시작할 때 용품들 사주지 않았냐. 나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라고 말했다.

박성재(윤현민)는 사무실 오픈을 축하하러 왔다가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이지혁은 지은오를 피해 밖으로 나온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

박성재는 이지혁을 따라 나가고,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왜 지은오한테 빨리 고백 안하냐. 힘을 키우기 위해 몇년 기다린다고? 그거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다. 나는 못 참겠다. 당장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다. 안 참아진다. 지은오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한다.

박성재는 이지혁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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