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인선이 이태란의 거짓 눈물에 가슴 아파했다.
25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고성희(이태란)와의 일을 회상하는 지은오(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오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지은오는 집을 나갔다 들어온 지강오(양혁)에게 자신이 입양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지은오느 "내가 보육원에 있는데 오랫동안 아이가 없었던 엄마, 아빠가 날 데려오셨다"고 말하고, 정순희(김정영)는 "다른 아이들은 햇볕에서 놀고 있는데 은오만 혼자 그늘진 곳에 있더라"라고 회상한다.
이어 지은오는 "그때 엄마, 아빠가 나를 데리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관련기사
이후 지은오는 혼자 방에서 당시 일을 생각하다가 고성희를 떠올린다. 며칠 전 고성희가 술에 취해 어린 딸을 잃은 사연을 전하며 통곡을 했던 것.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안겨 "부산 화재 사건으로 딸을 잃었다"며 "딸은 잃어서 내 가슴을 찢고 아들은 아파서 내 가슴을 찢는다"고 말했다. 지은오는 그날 일을 떠올리며 "아들은 또 어디가 아픈 거야?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라고 울컥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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