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직진 영업 시작된다 "설렘·낭만·공감·위로 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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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10.11 13:02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가 90년대 치열한 시대를 살아내는 청춘으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태풍상사' 포스터 [사진=tvN]'태풍상사' 포스터 [사진=tvN]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IMF라는 시대적 폭풍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그려낼 '태풍상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호는 압구정 날라리에서 태풍상사의 초짜 사장 '강태풍'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태풍상사지만 그 안에는 설렘과 낭만, 그리고 공감과 위로가 다 있다. 97년을 직접 지나온 분들뿐 아니라, 그 시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 가득한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으로 또다른 시대극의 얼굴을 보여줄 김민하는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마치 90년대를 살아가는 듯한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와 이야기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함이 '태풍상사'의 진짜 포인트"라며 작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강조했다.

제작진은 "오늘 첫 방송에서는 1997년 IMF 직전의 공기와 함께, 서로를 붙잡으며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그 포문이 시작될 것이다. 웃음과 눈물, 공감과 위로가 공존하는 '태풍상사'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이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편, 혼돈의 IMF 시기에도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낸 '태풍 정신'처럼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서로를 향한 응원을 보내는 '태풍상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응원 모으기 운동'이 시작된다. 금일 10/11(토)부터 '태풍상사'의 종영 일까지 tv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 메시지 1만 건 달성 시마다 IBK기업은행이 태풍상사와 같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tv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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