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로운x박서함, '사극+장신 배우' 흥행 공식 잇는다

1 month ago 15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탁류' 로운과 박서함이 흥행 성공 법칙인 '사극 장르와 장신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의 '탁류'가 최근 콘텐츠 판에 불고 있는 사극 흥행 시류에 탑승하며, 올 하반기 또 하나의 성공적인 흥행 사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배우 로운과 박서함이 '탁류'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배우 로운과 박서함이 '탁류'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근래 공개된 다양한 작품들에서 사극 요소와 장신 배우들의 조합은 보장된 흥행 수표로 적용됐다. 전 세계를 뒤흔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효섭부터 최근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폭군의 셰프' 이채민 그리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옥씨부인전' 추영우와 '전,란' 강동원 등이 그 예로 이번 '탁류' 역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로운은 '연모', '혼례대첩'을 통해 수려한 외모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탁류'에서는 연기 인생 가장 강렬하고 거친 변신을 예고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을 통해 임팩트 있는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SNS에는 "시율이 분위기 다 씹어먹었는데 지금"(X wo***), "시율이 눈빛에서 벌써 서사가 보여"(X it***)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시맨틱 에러' 를 비롯해 다양한 청춘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서함은 '탁류'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선시대에서 튀어나온 듯 갓과 도포, 장검까지 완벽한 무복 소화력을 보여준 박서함을 향해 팬들은 "가려지지 않는 미모는 저희 정천 나으리가 확실합니다!"(X sh***), "정천 얼굴로 급제했네"(X qw***) 등의 반응을 전했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인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아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로운, 신예은, 박서함, 그리고 박지환이 대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운다. 특히 '탁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9월 26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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