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중단' 성시경, 배신한 매니저 출연 영상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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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성시경에게 금전 피해를 안긴 매니저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5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일부 게시물들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는 전 매니저가 출연한 영상들이다.

앞서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전 매니저는 현재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같은 날 성시경 역시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성시경은 유튜브를 한주 쉬어간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9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는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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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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