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이어 아이엠·박봄도 '워터밤 부산' 불참 "건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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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권은비, 아이엠, 박봄이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했다.

지난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워터밤 부산 2025'가 진행됐다. 2NE1,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백호, 전소미, 권은비, 강다니엘 등이 참여한다고 알려져 큰 기대를 모았다.

가수 권은비가 6일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앤(W&)]

하지만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지난 25일 불참 소식을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명일 예정되어 있던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3주 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 왔고, 당초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라며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엠은 최근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했고,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이엠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오는 '워터밤 부산 2025'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라고 불참 소식을 전했다.

박봄도 불참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박봄이 컨디션 난조로 이날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하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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