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튈라' 김대호 "전현무 없어 식당 섭외 어렵다⋯우여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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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디로 튈지 몰라' 김대호가 맛집 소개 예능 '전현무계획'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전현무가 없어서 섭외가 어렵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김대호는 "기존 먹방 예능과 다른 게 뭐 있겠나. 다 비슷비슷하다. 세상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차별점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방송인 김대호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방송인 김대호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그는 "'전현무계획'엔 전현무가 있어서 섭외가 잘 되는데 우리는 섭외에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지만 역경을 딛고 최대한 인생맛집을 많이 경험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한다. 이렇게까지 하는구가 하는 점을 주의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14년 아나운서 경력의 김대호는 "조리있고 맥락있는 말로 섭외 취지를 설명한다"고 자신만의 섭외 비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섭외 성공률은 안재현이 가장 높다. 다만 너무 읍소를 해서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다"고 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맛집 사장님의 입맛을 따라 릴레이로 이동하며 짜여진 리스트 없이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추천 기반 미식 버라이어티.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7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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