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승우가 학교폭력으로 힘든 시기에도 악으로 깡으로 이겨냈다며 할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는 켈리, 이승우, 김경아, 이하평,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승우는 "두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나와 동생을 위해 할머니는 빌딩 청소를 했고 남의 밭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학교 식당에서 일을 한다"라면서 "할머니는 학교 운동회 졸업식 군 입소때도 항상 곁에 계셨다. 성공해서 할머니를 편하게 모시겠다 마음 먹었다"라고 했다.
중학교 때 학교폭력으로 아픈 시절을 보냈다고 전한 그는 "나를 괴롭히던 가해자는 빵셔틀 돈 상납 매일 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나를 화장실 정화조에 빠트리기도 했다. 하루하루 죽고 싶었다. 하지만 악으로 깡으로 이겨냈다"라면서 할머니를 위해 '고맙소'를 열창했다.
alert close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이승우 "학폭으로 힘든시기, 악으로 깡으로 이겨내"
추천 비추댓글-
정렬 인기 댓글순 최신-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