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동선 "10년 서울생활, 퇴사 후 귀어학교⋯젊음이 기회"

2 weeks ago 8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10년 마케터 출신 신동선이 남해로 귀어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2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바다로 간 용감한 청년들'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

35세 선주 신동선은 "서울에서 10년간 마케터로 직장인 생활을 했다. 어느순간 건물이 답답했고, 일상도 쳇바퀴처럼 느껴졌다. 빨라지는 정년에 내 미래를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무작정 퇴사를 하고 한달간 섬에서 생각을 했다"고 바다를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처음 배를 탔는데 서있지 못했다. 두발로 서는게 이렇게 힘든건가 싶었다. 그냥 데굴데굴 구르며 네발로 기어다녔던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어쩌면 젊음이 바다에서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귀어를 결심했고, 두달간 귀어학교를 다녔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응원수


주요뉴스



alert close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신동선 "10년 서울생활, 퇴사 후 귀어학교⋯젊음이 기회"

추천 비추

댓글-

정렬 인기 댓글순 최신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