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구본진 "전세계 유일 韓 변검 배우, 3년간 中 사부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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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변검 배우 구본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시청자들로 구성된 '명불허전'으로, 변검 배우 구본진, 비눗방울 아저씨 안동윤, 턱걸이 챔피언 오요한, 채소 오케스트라 부부 동내경 전우영, 피아니스트 이승빈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구본진은 한국인 최초 변검 배우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변검을 한 지 20년이 돼 간다. 전세계적으로 변검 기술 전수 받은 유일한 한국 사람이다"라며 "남녀노소 국적불문 누구나 신기해 하는 공연이라서, 내년 연말까지 유럽 투어 공연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구본진은 중학교 3학년 때 변검의 매력에 빠져 중국의 사부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다고. 구본진은 "중국에서는 외국인에게 전수하지 않고, 남자 그것도 장자에게만 가르쳐준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의지의 한국인이다. 3년간 패기와 포부, 의지를 보여드렸다. 그 때 지금의 사부님이 날 불러서 변검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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