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지소연이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25일 지소연은 자신의 SNS에 "어제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에 다녀왔다. 순간 너무 많은 피를 보고 어지럽고, 두렵고, 무서웠다. 정말...아이를 품고, 낳고, 기르는 모든 순간이 이렇게 어렵고 벅찬 일이구나 싶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이렇게 우리 셋을 낳으셨는데, 그때 엄마 아빠는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걱정을 견디셨을까요. 쌍둥이를 품은 시간 동안 매일 눈물로 버틴 날들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내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준 가족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또 다짐해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고"라고 덧붙였다.
지소연 [사진=지소연 SNS]이와 함께 아버지가 쌍둥이 출산 전 자신에게 써준 편지를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송재희는 결혼 5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에는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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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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