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현욱이 문가영에게 문자를 보낼 때 떨린다고 밝혔다.
1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문가영, 최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최현욱은 문가영 호칭을 밝히며 "누나라고 부른다. 가끔 공주님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당황하며 "언제 그랬냐, 왜 거짓말을 하냐"고 따졌고, 최현욱은 "한두 번 그렇게 불렀다. '공주님 오셨습니까' 이런 식으로 했다. 이건 내 개그 코드 중 하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욱은 문가영 첫인상을 밝히며 "똑똑한 이미지였다. 산문집 '파타'도 낸 작가님이지 않냐. 단어 선택 고급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내가 메시지를 잘 쓰는지 모르겠지만, 띄어쓰기에 민감한 편"이라고 밝혔고, 최현욱은 "메시지 보낼 때 진짜 떨린다. 애매하거나 모르면 애교 있게 표현한다. 예를 들면 '됐잖아'가 헷갈리면 '대짜나' 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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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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