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찬미' 윤시윤 "첫 연극, 쉽지 않은 도전⋯연습과정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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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윤시윤이 연극 '사의 찬미'로 첫 무대 연기에 도전하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1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사의 찬미' 프레스콜에서 윤시윤은 "첫 도전이라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윤시윤이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사의 찬미'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배우 윤시윤이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사의 찬미'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TV에서 활동하다 왔기 때문에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연습 과정에서 즐거웠고 그 과정에서 사랑에 빠져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이자 일제강점기 신여성의 대표주자 윤심덕과 우리나라 최초의 신극 운동을 일으킨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 윤심덕, 김우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신여성 윤심덕, 나혜석의 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배우 전소민과 서예화가 윤심덕 역을, 이충주와 윤시윤은 김우진 역을 맡는다. 이어 나혜석 역에는 양지원과 이예원이, 홍난파 역에는 이시강과 도지한이 출연한다.

연극 '사의 찬미'는 11일부터 8월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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