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런닝맨'에 엔플라잉 이승협과 배우 박지후가 출연한 가운데 표심을 얻기 위한 '끝장 유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는 '투표해 봄'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과 게스트인 이승협, 박지후는 하루 동안 다양한 안건들을 두고 참신한 투표를 진행했다.
!['런닝맨'에 엔플라잉 이승협과 박지후가 출연한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b5939e90a98f89.jpg)
그중 한 방식이 스태프 군단 사이를 지나며 큰 데시벨을 끌어내는 '함성 투표'였다. 투표에 앞서 패배팀에게 닥칠 엄청난 고난을 예고 받은 양 팀은 그야말로 사활을 건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
마음이 급해진 멤버들은 '지예은 애교 3종 세트'와 역대급 '유느님 찬스'까지 꺼내 드는 등 무리수 공약이 쏟아졌다. '자본주의 치트키'가 남발 중인 유세 현장을 본 양세찬은 "이건 부자가 이기는 거잖아!"라며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전 투표 혜택을 걸고 진행된 '그림 끝말 그리기' 미션에서는 역대급 똥손들이 속출하며 '아.묻.따' 우기기 현장이 펼쳐졌다. 끝말잇기와 그림 그리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 양 팀 모두 믿을 놈 하나 없는 '똥손 밭'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15년 동안 늘어난 게 잔머리뿐인 멤버들의 특기인 우기기가 시작됐다. 심지어 이제는 미리 그림부터 그려놓고 앞 사람의 정답에 꿰맞춰 대답하는 창의적인 꼼수까지 펼쳐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선거판인지, 난장판인지 헷갈리는 '투표해 봄' 레이스는 6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