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와 결혼할 당시 장인어른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영주, 정겨운,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겨운은 아내와 첫만남을 밝히며 "와이프 친구들의 모임이 있는데 모임 중 여성 한명이 저랑 아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싶더라라며 "만난 지 한달만에 '너한테 가면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다. '내가 뭘 갖고 있던 너한테 올인하겠다'고 말했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정겨운은 장인어른이 반대했다며 "장인어른이 강한 분이다. 말씀을 많이 안 하시는 스타일인데 결혼한다고 하니까 몰래 차에서 우셨다더라. 제가 한번 갔다 온 사람이니까. 그 마음을 이해했다. 그래서 목숨 바쳐서 사랑하겠다고 진심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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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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