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박보검, '데이브레이크' 옥천 차은우·마포 변우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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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옥천 차은우와 마포 변우석을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i-dle(아이들), 데이브레이크(Daybreak), 백현, 산만한 시선이 출연해 '노 브레이크, 킵 고잉'편을 꾸민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

첫 무대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연다. 팀명 변경에 담긴 고민부터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진정한 자체 제작돌로서의 성장기를 나눈다. 2년 전 민니와의 무대를 회상하던 박보검은 "그날 민니에게 반했다"고 고백한다. 우기가 밝힌 예상 밖의 인연도 주목된다. 박보검과 같은 영어 선생님에게 수업 독촉(?) 메시지를 전해 달라는 특별 미션을 전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했다고. 신곡 'Good Thing(굿 띵)' 무대 또한 아이들만의 쿨한 색채가 담긴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19년 차 밴드 데이브레이크도 '핫하고 프레시'한 에너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옥천 차은우부터 마포 변우석까지 박보검이 직접 소개한 데이브레이크의 별명 퍼레이드가 현장을 초토화시킨 가운데, 데이브레이크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냐"고 물으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박보검은 "박보검이 없어서 다행이다"는 말로 응수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낸다. 즉석에서 꾸며진 '꽃길만 걷게 해줄게' 무대 위 꽃가루와 박보검의 꽃길 워킹 퍼포먼스까지 역대급 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

엑소 백현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더한다. '백현스러운' 감성과 디테일이 담긴 무대는 물론 박보검과의 예상 못한 '노래방 상황극'도 예고됐다. 백현이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털어놓은 사연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두 사람이 보여준 뜻밖의 밀착 투샷과 우정 시트콤급 토크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

'별 헤는 밤' 코너에는 건축학도에서 싱어송라이터가 된 포크 듀오 산만한 시선이 나선다. "빚이 좀 있다"며 현실적인 고백을 털어놓은 산만한 시선은 매달 찾아오는 고지서와 독촉장을 마주하는 심정을 담은 곡을 소개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산만한 시선이 정신적 지주로 김민기를 꼽은 데 이어 '둘이 합쳐 세후 월 600 벌기' '학전 인수해 운영하기'라는 구체적이면서도 특별한 목표를 털어놓자 박보검은 또 한 번 뭉클해졌다고.

23일 밤 11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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