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다음 생은 없으니까' 허준석과 진서연이 생애 첫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다음 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허준석은 "'멜로가 체질'에서 살짝 멜로 연기를 한 적이 있긴 한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멜로만 선보인 건 처음"이라면서 "진서연과 손에 총, 칼, 연장 없이 맨몸으로 마주하니 어색하더라. 뭐라도 손에 쥐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허준석과 진서연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허준석과 뒤늦은 중년 로맨스를 그려갈 진서연은 "첫 멜로인데 너무 좋다. 내가 누구를 죽이지 않고, 드라마에 피가 안나온다는 게 좋다"면서 "상대방과 얼굴을 마주하며 웃는게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 등이 출연한다.
진서연은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이밀리 역을 맡았다. 허준석은 밀리(진서연 분)의 연극반 선배이자 현 도수치료사 변상규 역을 맡았다.
10일 밤 10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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