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 양산·면장갑·팔토시⋯몇시간 헤맨 '찐 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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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롯계 귀공자' 김용빈이 인간미 넘치는 허당 매력과 반전 유머감각을 대방출한다.

김용빈이 ENA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길치클럽' 3번째 멤버로 합류한다. 철저하고 우아한 완벽주의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가 선보일 새로운 면모에 기대가 모아진다.

길치라도 괜찮아 [사진=ENA ]길치라도 괜찮아 [사진=ENA ]

지난 방송에서 김용빈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 박지현·손태진과 함께 '길치클럽' 완전체를 완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본격 여행길에 나선 김용빈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의 첫 여행지는 바로 미식의 도시 목포. 그런데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되는 길을 몇 시간을 헤맸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충격(?) 고백으로 그의 '길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김용빈이 여행 예능에 첫 도전한 이유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혼자 하는 걸 잘 못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혼자 여행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었다"는 것. "누군가에게 여행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는 점도 더해졌다.

하지만 첫 여행부터 최고의 길치 레벨이 드러나 스스로도 당황했다고. 그는 "그래도 네비게이션은 잘 본다"는 긍정 마인드로 여정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평소 양산이 필수 아이템일 정도로, 그가 '태양을 피하고 싶은 완벽주의 귀공자'라는 점은 그의 여정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 이번 여행에서도 면장갑, 양산, 팔토시를 풀세트로 장착, 완벽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김용빈은 "무대 위 완벽한 모습보다, '길치라도 괜찮아' 속 인간적인 모습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간 김용빈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웃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8일 저녁 7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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