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2년만 복귀⋯강렬한 제목, 단번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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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이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서 문가영은 "벌써 2년이라니 몰랐다. 올해 얼굴을 많이 비추기 위해 열심히 촬영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tvN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문가영 [사진=tvN]

극중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그놈은 흑염룡'을 선택한 이유로 "제목이 강렬해서 호기심이 컸다. 소소하고 재밌는 요소 중에서도 취미생활이나 본인 흑역사 추억에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는 생각에 단번에 선택했다"고 했다.

문가영은 '그남자의 기억법' 이후 이수현 감독과 5년만에 재회해 기대감을 더했다.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제작 스튜디오N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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