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개발에 바리스타 챔피언 김사홍 참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제주 애월에 위치한 9.81파크 개발사 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 김나영)는 자체 브랜드 스토어 '스페이스컵' 내에 바리스타 챔피언 김사홍의 시그니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이스컵은 커피를 중심으로 음악,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굿즈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9.81파크 제주의 신규 브랜드다. 스페이스컵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는 물론 로컬 아티스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카페 섹션 오픈을 통해 스페이스컵의 모든 메뉴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김사홍의 시그니처 레시피로 구성됐다.
![[사진=모노리스]](https://image.inews24.com/v1/c6f7c55c97ce5e.jpg)
스페이스컵은 향후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류 및 굿즈 라인업을 비롯해 전시와 콜라보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9.81파크 제주 관계자는 "스페이스컵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아니라 감정을 머무르게 하고 취향을 나누는 브랜드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익숙한 애월의 카페를 기대했던 제주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예기치 않은 감각과 영감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81파크 제주는 IT 기술과 제주의 자연 지형을 결합한 스마트 테마파크다. 제주 애월의 경사진 지형을 활용한 그래비티 레이싱 콘텐츠 'RACE981'을 중심으로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