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글로벌 바이오파마 리더십 포럼 이어 BIO USA 참가…파트너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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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1 09:25 수정2025.06.11 09:25

압타바이오, 글로벌 바이오파마 리더십 포럼 이어 BIO USA 참가…파트너링 모색

압타바이오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파마 리더십 포럼(GBLF 2025)’에 초청받아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GBLF 2025는 오는 1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포럼이다. 세계 주요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업 발표, 전략 세션, 1:1 파트너링 미팅 등을 통해 기술 협력 및 공동개발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로슈(Roche), GSK, 사노피(Sanofi), 바이엘(Baye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암젠(Amgen),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다케다(Takeda)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투자기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이 자리에서 NOX 저해제 플랫폼과 당뇨병성 신증 및 신독성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임상 전략과 기술이전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GBLF는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실질적인 논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초청 발표는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BIO USA 참가를 통해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기회를 더욱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GBLF 2025 발표 이후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BIO USA 2025에도 참가한다. BIO USA 2025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및 신독성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Non-VEGF 기전 기반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CAF(암연관섬유아세포) 저해 기반 면역항암제 ‘APX-343A’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두 행사를 연계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통해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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