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전자신문DB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용량제 서비스 '서울AI챗' 관련 안전한 사용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AI챗 보안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위 의원은 “외부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서울AI챗을 운영하는데 공공데이터 보호 택임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오 시장은 “보호장치를 마련해뒀다”며 “서울시 보안 사항은 미리 보안각서를 받고 있고 DRM도 있다”고 설명했다.
DRM은 디지털 자료나 하드웨어의 사용을 제어하고 특정 용도로만 활용하도록 제한하는 디지털관리기술이다.
위 의원은 DRM 적용만으로 외부로 유출되면 안되는 중요 데이터 반출을 막을 수 없다며 철저한 보안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개인정보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교육하고 있다”며 “현재 3만명의 교육을 진행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무엇을 염려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서울AI챗 활용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이나 보안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AI챗은 서울시가 소속 공무원 대상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챗GPT, 제미나이 등 29개 AI 모델을 업무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업무 효율과 창의성 향상 차원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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