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 2025년 성남시 예비스타기업 최종 선정

4 days ago 5
사진=니어솔루션 제공사진=니어솔루션 제공

AI 기반 클라우드형 WES 전문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성남시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예비스타기업(Pre-Star)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 시장성을 고루 갖춘 중소기업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이다. 니어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물류 운영 솔루션과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 철학에 기반한 제품 구조,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 가능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선정의 주요 평가 대상으로 꼽힌 NearGO(니어고)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디지털 피킹 작업이 가능한 SaaS 기반 지능형 카트 피킹 솔루션이다. 기존 물류센터의 피킹 카트에 태블릿만 부착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자동화 설비나 인프라 구축 없이도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 NearGO에는 자체 개발한 주문최적화 및 박스 추천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작업자에게 최적의 피킹 순서, 박스 추천, 주문 분류, 실적 통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함으로써 물류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의 자동화 시장에서 설비의 도입보다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하고 물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고객에게 서비스 하고 있다. NearGO는 복잡한 자동화 설비가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설계로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자동화 진입장벽을 낮추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의 실용성과 제도적 신뢰를 동시에 입증하게 됐다.

니어솔루션㈜은 AI 기반 클라우드형 WES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자동화 설비와의 연동은 물론, 소프트웨어 온리(Software Only) 기반의 경량화된 구조까지 다양한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SaaS 기반 지능형 카트 피킹 솔루션 NearGO를 통해 별도 설비 없이도 도입 가능한 신개념 자동화 모델을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WES와 물류로봇 간 유연한 연동을 실현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가 요구되는 물류 현장에서 가볍고 빠른 자동화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니어솔루션 최고사업책임자 최용덕 전무는 “중소/중견 물류센터에 즉시 적용 가능한 NearGO 솔루션을 통해 물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SaaS 기반 물류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