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엑스는 황유경 대표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 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하고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씨티엑스과 지씨셀 등에서 34년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국가 보건과학 정책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 바이오 산업 초기부터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이끌며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씨티엑스는 현재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