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쿄 편의점서 체험한 LGU+ '글로벌 멤버십'…로밍 넘어 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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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빈 기자 입력 2026.08.30 09:00 KDDI 등 아·태 8개국 통신사와 멤버십 혜택 공유 로밍 가입 없이 이용…연내 정식 출시·여행 플랫폼 확대 검토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가 로밍 중심의 해외 서비스를 여행 경험 전반으로 확장한다. 일본 KDDI와 싱가포르 싱텔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통신사들과 멤버십 혜택을 공유하고 향후 항공권·호텔 예약과 여행상품까지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28일 일본 도쿄의 한 돈키호테 매장 앞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U+]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가입을 완료하고 연내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래블 얼라이언스에는 국가당 1개 통신사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싱텔, 일본 KDDI, 홍콩 HKT, 태국 AIS, 대만 타이완모바일, 필리핀 글로브, 인도네시아 텔콤셀, 호주 옵터스와 LG유플러스 등 총 9개 통신사가 참여한다.도쿄 로손서 직접 체험…KDDI 제휴 혜택 써보니28일 일본 도쿄의 한 로손 매장에서 LG유플러스의 글로벌 멤버십 혜택을 직접 이용해봤다. 매장에서 빵과 음료를 고른 뒤 휴대전화에 띄운 500엔 할인 쿠폰의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하자 바로 할인이 적용됐다. 별도의 현지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어 일반 결제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28일 일본 도쿄의 한 로손 매장에서 기자가 LG유플러스 글로벌 멤버십의 500엔 할인 쿠폰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고 있다 [사진=서효빈 기자]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인 KDDI가 로손과 돈키호테, 뉴우먼, 고택시, 후지산 원데이 투어 등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에서도 고택시와 돈키호테 등을 중심으로 일본 현지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가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일본에서 진행한 시범 서비스에서는 3개월 동안 1만건 이상의 쿠폰이 다운로드됐다. 특히 쿠폰을 내려받은 고객 10명 중 9명이 돈키호테와 로손 할인 혜택을 실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KDDI는 트래블 얼라이언스의 공통 플랫폼인 '원더조이'에 약 1년 전부터 참여하고 있다. 아직은 고객 인지도를 높이는 단계지만 로밍에 현지 여행 혜택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마유카 미즈타니(Mayuka Miz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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