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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정유석 부사장, '포레스트런'의 새로운 마스코트 '그루', 배우 박정민을 비롯한 포레스트런 2025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5.5.18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005380]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 코스에서 열렸다.
포레스트런은 지난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출범한 캠페인으로, 그간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가 10회차를 맞은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재탄생했다.
그간 이 캠페인을 통해 총 25만3천928명이 지구를 약 187바퀴 도는 거리인 747만7천542㎞를 달렸고, 3만3천850그루의 나무를 인천 수도권 매립지, 전북 군산 신시도국립자연휴양림 등의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기부했다.
올해부터는 마라톤 참가자 한 명마다 현대차 등이 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는 '1인 1기부' 모델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참가자 5천명에 해당하는 5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됐다.
또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이천 양묘장에 심었던 환경보호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 3천 그루를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울진에 옮겨심기도 했다.
현대차는 올해 캠페인에 뱅앤올룹슨, 이니스프리, 파리바게뜨 등 외부 파트너사 및 현대차 브랜드 부스 등 총 14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포레스트런 론칭을 기념해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넥쏘와 포레스트런의 공통점'을 비롯한 총 3편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아 새롭게 탄생한 포레스트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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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8일 09시2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