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로 마지막 경기' 올스타 앞두고 KOVO 공로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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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KOVO 신무철(오른쪽)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연경

KOVO 신무철(오른쪽)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연경

[촬영 이대호]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연경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를 초청해 치르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 둘째 날 경기를 앞두고 신무철 KOVO 사무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김연경은 지난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고, KOVO 사무국은 사상 최초로 연맹 차원의 '은퇴 투어'로 전설의 마지막을 예우했다.

이날 김연경은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서 '팀 스타'의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해 팬들과 인사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파이널 에피소드' 행사를 통해 마지막으로 소감을 밝히고, 함께 출전한 세계 올스타 선수들로부터 축하받는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8일 15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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