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에 속도…원작 팬심 공략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26일부터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빛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af16ae5b63f7b6.jpg)
일본 CBT는 26일 오후 2시부터 30일 정오까지 5일간 안드로이드와 iOS, PC 등 3개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CBT를 통해 게임의 기본 시스템, 언어 현지화, 초반 밸런스, UI/UX, 서버 환경 등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10일 티저 페이지 공개와 함께 일본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흥행한 지역이다. 한빛소프트는 이에 게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원작 팬을 비롯한 유저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티저 오픈 직후 원작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CBT 진행을 기념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메인 테마곡인 'Granado Espada'와 일본의 유명 작곡가 '쿠보타 오사무'가 작곡한 모바일 오리지널 BGM을 공개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자체 진출하는 지역인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그라나도 에스파다 IP가 또 한번 일본에서 흥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