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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 축구부 출신 4명의 선수가 남자 20세 이하(U-20)와 U-22 연령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U-20 월드컵을 앞두고 다음 달 2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대표팀 소집명단(27명)에 이 대학 출신 조현우(대전하나시티즌·수비수)·이수아(부산 아이파크·미드필더) 선수가 발탁됐다.
같은 달 5일 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도 김동진(포항스틸러스·미드필더)·정승배(수원 FC·공격수)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두 선수는 한남대 재학시절인 2023∼2024년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8개 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역이기도 하다.
한남대는 최근 대학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3년 연속 우승하는 등 대학 축구 명문으로 꼽힌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6시1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