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상 핵심 업무 대규모 개발 사업…일정 준수한 성공적 오픈
업무 흐름·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클라우드 PaaS 전환·데이터 연계 강화
한국이디에스한국이디에스가 약 140억원 규모의 근로복지공단 '스마트산재보상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는 최근 근로복지공단 스마트산재보상시스템을 오픈하고 지난달 완료보고회를 통해 약 22개월간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진행된 대형 공공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다. 노후 시스템을 개선하는 동시에 산재보상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데이터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이디에스는 기존 조직·담당자·기능 중심 시스템을 실제 산재보상 업무 흐름과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체계로 전환했다. 상담·안내를 시작으로 요양신청, 재해조사, 심의·결정, 사회복귀, 보험급여, 사후관리까지 산재보상 업무 전 과정을 연계했다.
시스템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PaaS) 환경으로 전환했다. 컨테이너 기반 자원 관리와 오토스케일링, 자동복구, 지속적 통합·배포(CI/CD) 체계를 적용해 서비스 이용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활용 기반도 강화했다. 행정부처와 금융기관 등 외부 유관기관 및 공단 내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연계망을 구축했다. 데이터 분석체계도 고도화해 재해조사 효율화 등 AI 기반 분석과제 결과를 실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재보상이라는 공단 핵심 업무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스템 개발과 업무 전환, 대내외 시스템 연계를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시스템을 오픈했다. 사업 과정에서는 근로복지공단 현업 실무자의 요구사항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조율해 업무 전환에 반영했다.
김형원 대표는 “산재보상 업무 전반을 업무 흐름과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에서 축적한 공공 시스템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데이터 연계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금융·보험 분야의 업무 혁신과 국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4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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