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영화·영상산업에 각 8천억 투자…콘텐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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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 선언…양국 유관기관 참여 운영위 구성SLL·네이버 등, 유럽 기업·기관과 잇단 업무협약'한-伊 영화 공동제작 협정'도…최휘영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연대" 이미지 확대 '한-이탈리아 영화 공동제작 협정' (서울=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뤼메이르 서밋'에서 최휘영 장관이 알레산드로 줄리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을 만나 '한-이탈리아 영화 공동제작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2026.9.8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자하고, 양국 간 콘텐츠 제작-투자-유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고 양국 영화·영상산업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분야 회의인 '뤼미에르 서밋'(The Lumiere Summit·이하 서밋)을 계기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영상 분야 최초로 다자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영상 콘텐츠와 영상 매체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을 맡았으며, 전 세계 50여개국 영화·영상 관련 정부, 기업, 공공기관, 창작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공동 의장으로 참석한 서밋 개막식에서 양국은 '국제 영화·영상산업 투자 협력 구상'(이하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을 선언했다. 뤼미에르 파트너십은 양국이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양자 간 콘텐츠 제작-투자-유통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 문체부와 프랑스 문화부 등 양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뤼미에르 파트너십은 올해 6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프랑스 문화부 카트린 페가르 장관을 만나 처음 제안하고, 프랑스 문화부가 이에 공감하며 결실을 봤다. 양국은 자국 산업에 대한 과감한 정책금융 투자로 창작 생태계를 살릴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다양한 국가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동반자 관계로 확장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고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지 확대 '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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