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득 찬 잠실학생체육관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팀 평균 득점이 지난 시즌보다 10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농구 KBL은 2026-2027시즌 정규시즌 1라운드 팀 평균 득점은 86.0점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75.7점)보다 10.3점 늘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특히 10개 구단이 모두 1라운드에 평균 80점 이상을 기록한 건 2004-2005시즌 이후 22시즌 만에 처음입니다.
경기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경기당 속공은 지난 시즌 3.7개에서 4.3개로 늘었고, 40분 동안의 공격 횟수(포제션)를 나타내는 '페이스'는 69.9에서 72.8로 올랐습니다.
접전도 늘었습니다.
경기당 평균 동점은 5.0회, 역전은 3.3회로 지난 시즌보다 각각 1.4회, 0.9회 증가했습니다.
흥행 지표도 좋습니다.
1라운드 총관중은 14만 3천919명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13만 7천880명)보다 4.4% 늘었습니다.
또 9~10월 KBL 통합플랫폼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고, 신규 직관 회원도 지난 시즌 1라운드보다 9.7% 증가했습니다.
KBL 공식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10만 명을 넘었고, 경기 관련 짧은 영상 콘텐츠 가운데 5개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KBL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시작된 농구에 대한 관심이 프로농구 경기장과 온라인 콘텐츠로 이어지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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