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주축 선수 중심 KS 엔트리 확정…양 팀 투수 13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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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PO와 똑같은 명단 유지…kt, 정규시즌 우승 전력 앞세워 이미지 확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일 경기도 수원시 라다마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kt wiz 이강철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2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가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출장자 명단을 확정했다. 두 팀은 2일 KS에 나설 선수 30명의 명단을 각각 공개했다. 나란히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PO)를 치른 선수 30명을 교체 없이 KS에 내보낸다. PO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아리엘 후라도를 비롯해 크리스 페덱, 최원태, 원태인 등 주축 투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PO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이승민과 배찬승, 김태훈 등도 그대로 포함됐다.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PO에서 뒷문을 책임졌던 원태인은 KS에서도 우선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에서 "1·2차전 상황에 따라 (원)태인이가 계속 불펜에서 대기해야 할 것 같다"며 "1·2차전 결과에 따라 선발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재윤과 왼손 투수 이승현, 백정현 등 부상으로 PO 엔트리에서 빠졌던 선수들은 이번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야수진 역시 변화가 없다. 주장 구자욱과 베테랑 최형우, 강민호를 비롯해 르윈 디아즈, 김영웅, 이재현, 류지혁 등이 포함됐다. PO에서 활약한 김지찬과 박승규도 KS 무대를 밟는다. 이미지 확대 투구하는 대니엘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t 선발투수 대니엘이 2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 2026.9.30 mhk0226@yna.co.kr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kt도 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명단을 꾸렸다.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과 로건 앨런, 고영표, 소형준 등 선발 자원과 마무리 박영현이 포함됐다. 스기모토 고키, 우규민, 전용주, 손동현, 주권 등 불펜 자원과 오원석, 배제성, 김정운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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