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박상준, 의성마늘 씨름대회서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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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김채오·이유나·김하윤 정상…안산시청, 단체전 6연속 정상 이미지 확대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오른 박상준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박상준(정읍시청)이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올랐다. 박상준은 2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급(72㎏ 이하) 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팀 동료 황찬섭을 3-2로 이겼다. 지난해 문경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 타이틀을 따낸 박상준은 이번 우승으로 두 번째 꽃가마를 탔다. 박상준은 첫판에서 뒤집기되치기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둘째 판에서 안다리에 넘어져 1-1 동점을 허용했다. 셋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 다시 앞섰으나 넷째 판에서 차돌리기에 당해 승부는 마지막 판까지 이어졌다. 박상준은 다섯째 판에서 다시 한번 뒤집기되치기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채오, 이유나(이하 안산시청), 김하윤(거제시청)이 각각 매화·국화·무궁화장사에 올랐다. 매화급(60㎏ 이하) 결정전에서는 김채오가 최다혜(괴산군청)를 2-0으로 꺾고 개인 통산 8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국화급(70㎏ 이하)에선 이유나가 엄하진(구례군청)을 2-1로 제압했다. 올해 설날대회에서 생애 첫 국화장사에 올랐던 이유나는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무궁화급(80㎏ 이하)에선 김하윤이 이재하(안산시청)를 2-0으로 물리쳤다. 그는 무궁화장사 5회와 국화장사 5회를 합쳐 개인 통산 장사 타이틀을 10개로 늘렸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선 김기백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이 거제시청을 4-2(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판 2승제)로 꺾었다. 안산시청은 올해 설날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 6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김채오, 이유나, 김하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경기 결과] ▲ 소백급 소백장사 박상준(정읍시청) 2위 황찬섭(정읍시청) 공동 3위 조대승(의성군청), 홍용현(제주특별자치도청) ▲ 매화급 매화장사 김채오(안산시청) 2위 최다혜(괴산군청) 공동 3위 이나영(영동군청), 이연우(거제시청) ▲ 국화급 국화장사 이유나(안산시청) 2위 엄하진(구례군청) 공동 3위 김나형, 강은별(이상 안산시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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