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CC, 국내 골프장 최초 '안전운전 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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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으로 국내 골프장 최초로 '안전운전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 골프장 카트 사고 예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월 도로교통공단과 공공 기관 인사교류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협업과제 발굴에 나섰다.

양 기관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활용한 골프장 카트 사고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하이원리조트 내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 등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랜드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인증프로그램을 도입해 하이원CC 경기보조원(캐디) 대상 운행 안전진단, 운전 행동 성향 검사 실시, 안전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추후 교통 안전성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심의를 거쳐 '안전운전 인증제' 등급을 부여받는다.

국내 골프장 중 최초 도입이다.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20일 "앞으로도 리조트 내 카트 사고 예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안전운전 인증 최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CC는 최근 폭설로 인해 개장을 일주일 연기하고 제설 작업 중이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20일 17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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