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언어 AI 생태계 구축 및 융합형 인재 양성 추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외대)와 AI 기반 다국어 솔루션과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오른쪽)와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지난 부산외국어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플리토]](https://image.inews24.com/v1/06d215d0d3346a.jpg)
이번 협약은 플리토와 부산외대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언어·지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언어 데이터 구축 및 다국어 지원 AI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다국어 언어 데이터 구축 △언어 데이터 활용 및 산업화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번역 기술 교류 △AI 기반 언어 교육 솔루션 개발 및 확산 △언어 데이터 및 AI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협력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플리토와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으로 AI 언어 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다국어 언어 데이터의 품질 향상에 주력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개발에 힘쓴다. 실시간 번역 및 AI 언어 교육 등 첨단 분야에서의 기술 교류와 사업화 모델 발굴을 통해 국내외 언어 AI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협약이 AI 기반 다국어 데이터와 솔루션 개발에 있어 산학 간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기술과 부산외대의 언어 전문성이 결합해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