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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한국후지필름, 포켓몬 IP와 협업해 부산 사직구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운영되는 포켓몬 사진 콘텐츠는 커스텀 포토 카드, 피카츄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 네 컷 사진 포토 부스, 포켓몬 한정 '퀵스냅'으로 구성된다.
피카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야구장 곳곳에 있다.
'위드포토 프레임'이 적용된 이 부스는 마킹 스테이션 매장 옆 광장과 322게이트 앞, 131게이트 앞 등 총 세 곳이다.
또한 사직야구장 3층에 있는 자이언츠 × 포켓몬 샵에서는 포켓몬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퀵스냅 제품도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천만 관중 시대를 맞아 생생한 경험을 즐기는 팬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고, 한국후지필름 협업 담당자는 "남녀노소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포켓몬과 협업으로 5월 한 달 매출이 전월 대비 337% 증가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3일 11시1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