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삼성 대구 경기,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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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17일 1루 쪽 관중석으로 넘어진 1루 익사이팅존 그물망 폴.

17일 1루 쪽 관중석으로 넘어진 1루 익사이팅존 그물망 폴.

[촬영= 김동찬]

(대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 및 기타 사유로 취소됐다.

이날 대구에는 오후 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1루 익사이팅존 그물망 폴이 관중석 쪽으로 쓰러져 오후 5시를 넘어 경기 취소가 확정됐다.

관중 입장이 시작되기 전에 폴이 쓰러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삼성 측은 "보수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2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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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7일 17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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