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스프링캠프 마무리…MVP 외야수 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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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마친 kt wiz 선수단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좋은 날씨와 환경에서 부상자 없이 캠프를 마쳤다"며 "모든 선수가 집중력 있게 훈련했고, 특히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캠프 최우수 선수(MVP)에 외야수 김민혁, 우수 투수에 신인 김동현, 우수 타자에 내야수 윤준혁을 선정했다.

김민혁은 "좋은 몸 상태로 시범경기에 임하기 위해 캠프 기간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며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kt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8일부터 시범경기를 펼친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5일 15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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