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AI로 단순화한 색상 보정 방법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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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색상 보정 작업 과정을 단순화한 AI 모델 학습 방법과 색상 보정 방법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특허명은 '이미지 색상을 보정하기 위한 인공 신경망 모델의 학습 방법 및 학습된 인공 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보정 방법'이다. 기존 색상 보정 AI 모델 '이미지를 직접 보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색상 보정에 필요한 '핵심 파라미터만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경량화 모델을 구현했다.

포바이포가 색상 보정 작업 과정을 단순화한 AI 모델 학습 방법과 색상 보정 방법론을 적용한 이미지 비교. 회사 제공포바이포가 색상 보정 작업 과정을 단순화한 AI 모델 학습 방법과 색상 보정 방법론을 적용한 이미지 비교. 회사 제공

포바이포가 개발한 모델은 '이미지-보정 파라미터 예측-이미지에 반영'하는 구조를 채택, 보다 가벼워진 AI 모델을 활용하면서 안정성은 높이고 보정 처리 효율은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성완 포바이포 픽셀사업본부장은 “특허는 AI 색상 보정 프로세스를 훨씬 가볍고 빠르게 개선해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출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전문가용 영상 편집툴이나 방송·영화 후반작업 등 전문화된 현장에서도 비용 부담 없는 경량화 모델 하나만으로 보정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바이포는 이번 특허를 활용해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 상품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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