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화덕으로 전 부쳤더니…80만 유튜버 '이색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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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크리에이터 '주연'이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G3 페라리의 화덕피자기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주연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테크 크리에이터 '주연'이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G3 페라리의 화덕피자기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주연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한 테크 크리에이터가 설 명절을 맞아 화덕피자기계를 활용해 이색적인 '전 부치기' 도전기를 공개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테크 크리에이터 주연은 17일 오후 '400℃ 괴물 스펙 페라리(?) 화덕피자기계로 전 부쳐봤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약 3시간 만에 조회수 1만3000회를 돌파했다.

주연이 영상을 통해 소개한 제품은 가전 브랜드 G3페라리의 화덕피자기계다. 이 제품은 소비전력이 1200W에 이른다. 평범한 선풍기 20대를 돌릴 수 있는 수준으로 일반적인 가정용 에어프라이어 한계 온도인 200도를 뛰어넘었다. 400도에 이르는 고온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

내부는 상하단에 배치된 열선 등으로 피자뿐 아니라 다양한 고온 요리에 최적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테크 크리에이터 주연이 17일 공개한 영상에서 G3 페라리의 화덕피자기계로 만든 음식을 제작진과 함께 시식하고 있다. 사진=주연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테크 크리에이터 주연이 17일 공개한 영상에서 G3 페라리의 화덕피자기계로 만든 음식을 제작진과 함께 시식하고 있다. 사진=주연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주연은 이 제품을 활용해 명절 대표 음식인 '동그랑땡'과 '꼬지전'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에선 먼저 고기 완자 반죽을 피자처럼 펴 바른 다음 새송이버섯과 계란물로 장식한 '대왕 동그랑땡 피자'를 선보였다.

이어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이타닉가든 메뉴에서 영감을 얻은 '꼬치피자'를 시도했다. 햄, 단무지, 맛살, 쪽파를 격자무늬로 배치한 다음 고온에서 단시간에 익혀내는 화덕의 특성을 활용해 '겉바속촉' 식감을 구현했다.

주연은 이 과정에서 처음 낮은 온도로 속을 충분히 익히고 이후 고온으로 겉면을 바삭하게 굽는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치피자, 부추전 등을 만들어 결과물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음식을 시식한 뒤 호평을 쏟아냈다. 주연은 "위에만 익을 줄 알았는데 바닥과 윗부분이 너무 잘 익고 전 부칠 때, 고기 구울 때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세척하기가 힘들다. 엄청 완성도가 높고 그런 제품이라기보다는 가끔 사용하기엔 재밌는 제품이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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