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베스트 11 투표 중간 집계서 오베르단 1위·전진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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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투표 종료 때까지 득표수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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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1 베스트 11 투표 중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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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1 베스트 11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베스트 11 투표 종료 사흘을 앞둔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득표수에 따르면 오베르단(포항)이 1만6천435표를 받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포지션별 다득표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발한다.

포지션별로 공격수 부문에선 전진우(전북·1만6천304표), 이동경(김천·1만3천654표), 아사니(광주·1만2천675표)가 1~3위에 올랐다. 'EPL 출신' 린가드(서울·1만1천604표)가 그 뒤를 이었다.

전진우는 전체 득표에서 오베르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드필더 부문은 오베르단을 필두로 김진규(전북·1만4천552표), 보야니치(울산·1만2천806표)가 1~3위에 오른 가운데 남태희(제주·1만841표)와 마테우스(울산·1만35표)가 추격하고 있다.

수비수 부문에선 이태석(포항·1만6천135표), 김문환(대전·1만5천988표), 야잔(서울·1만3천605표), 박진섭(전북·1만3천432표)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골키퍼 부문 1위는 조현우(울산·1만3천960표)다.

팬 일레븐'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1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투표 막판 긴장감 유지 차원에서 11일부터 투표 종료일까지 득표수는 비공개로 전환되고, 최종 결과는 15일 발표된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0일 14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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