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황정음 42억 코인·아이오아이 재결합·이경실 집 경매·해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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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05.15 16:54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황정음, 회삿돈 43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혐의 인정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회사 공금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회사가 대출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 2022년 12월까지 43억4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횡령액 43억4천만원 중 42억원여를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 측은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했다.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투자했는데 이같이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습니다.

황정음 측은 코인은 매도해 이미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으며 나머지는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 재결합 하나 "10주년 신곡 프로젝트 논의 중"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아이오아이 단체 사진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오아이 측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아이오아이 측은 15일 조이뉴스24에 "10주년을 맞아 멤버들 간에 신곡 발표를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논의가 있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도 검토 중"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재결합을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근 아이오아이 각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만남을 가지며 재결합 관련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논의 초기 단계라 확정된 것은 없으나, 아이오아이 각 멤버 소속사가 일제히 "신곡 발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는 입장을 배포하면서 재결합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향후 아이오아이 활동의 구심점이 될 기획사를 정하고, CJ ENM이 보유한 상표권 문제를 정리하는 대로 재결합 박차가 가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2017년 짧은 활동 후 해체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솔로, 연기,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입다.

이경실 소유 용산구 89평 아파트 경매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이경실이 KBS2 아침 드라마 TV소설 '파도야,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 소유의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습니다.

1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 소유 서울 이촌동 293㎡(89평) 아파트 경매가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경매가는 25억50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1970년대 초 준공된 이 아파트는 이촌동 초입에 있으며 223~317㎡의 24가구로 이뤄졌습니다. 이경실은 2007년 14억원에 매입해 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A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원 근저당권 등이 설정 돼 있는 상태입니다. A는 지난해 9월 13억3000여만원을 청구해 법원에 임의 경매를 신청한 후 대부업체에 채권을 넘겼습니다.

이경실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아들인 탤런트 손보승과 함께 출연 중입니다.

뉴진스 해린, 활동중단 속 첫 생일 "어려운 시기" 심경 고백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그룹 뉴진스 해린이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A리조트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 해린이 활동 중단 속 첫 생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린은 15일 뉴진스 SNS에 "버니즈 안녕, 해린이에요. 버니즈 편지 정말 미쳤다. 진짜 깜짝 놀랐네"라며 생일을 맞아 편지와 축하를 건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해린은 "날 것의 표현이지만 내 놀람과 감동과 애틋함, 고마움을 다 담으려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커다랗고 막연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갈피가 안 잡힐 때가 있는데, 지금 딱 그런 상태라 거침 없이 내비쳤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 해린은 "타인의 생일을 이렇게 축하해 주는 것도 고맙고,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떤 이유에서든 묵묵히 응원해 줘서 고맙고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다"라며 "나 스스로도 되게 신기하다. 팬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이후 그룹명을 NJZ로 변경하며 독자 활동을 이어오다, 재판부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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