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 셰프들 뭉쳤다⋯"여경래? 나보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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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07.13 14:07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요리 경력 도합 100년이 넘어가는 최고의 셰프들,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뭉친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에 출격한다.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연다. [사진=MBC]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연다. [사진=MBC]

이들을 위해 한지혜,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셰프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파브리 셰프 그리고 레이먼킴의 아내 배우 김지우가 출연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은 "우리가 원조 무인도 셰프"라며 당당하게 무인도에 입도한다. 그동안 여경래, 신계숙, 안유성, 파브리 등 내로라 하는 많은 셰프들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찾았던 바 있다. 세 사람은 "섬에서는 우리를 이길 자가 없다"며 다른 셰프들을 디스한다.

이연복은 자신과 함께 대한민국 중식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여경래를 언급하며 "잘하긴 하지만, 능수능란하게는 못하더라"며 유치한 디스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정호영 셰프는 안유성 명장을 경계하며 "무인도 복어 손질은 내가 먼저 했다"고 밝혀, 원조 셰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원조 셰프들의 클래스는 장비에서부터 차원이 다르다. 이연복 셰프는 유명 디자이너가 만들어 선물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칼을, 정호영은 각종 해산물 전용 도구들을 가져와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레이먼킴 역시 양식 특화 도구들을 늘어놓자, 이를 본 김지우는 스튜디오에서 "밤새 달그락거리더니, 다 챙겨 갔네"라며 현실 아내의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14일 밤 9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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