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서하, 위암 투병 끝 사망⋯박주현 추모
![배우 강서하가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bb17057098ea78.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향년 31세.
강서하는 지난 13일 오후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암 2차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40분,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고인의 지인은 14일 SNS를 통해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내 천사"라고 고인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라며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고 추모했습니다.
고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함께 다닌 배우 박주현은 강서하의 비보가 전해진 피드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강서하 본명)아, 그 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어셈블리', '옥중화',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영화 '망내인'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습니다.
김준호♥김지민 부부된 날 어땠나⋯꼰대희와 신부입장→축가 떼창 '잔칫날'
![배우 강서하가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e0d9949c6f7f90.jpg)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1200여명 하객의 축하 속 부부가 됐습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결혼식에는 '미운우리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명을 포함, 약 1200명 정도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습니다.
예식 1부 사회자는 '미운우리새끼'와 '돌싱포맨'에 함께 출연 중인 절친한 가수 이상민이었습니다. 신부 입장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개그맨 선배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신부의 절친인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된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아장아장 버진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고, 김대희가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축가는 거미가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축하했고, 변진섭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부를 때는 하객들이 다 함께 떼창했습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축가로 '남행열차'를 부를 때 개그맨 동료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풍자, 위고비로 17kg 감량 성공⋯신기루 "쫓기는 기분"
![배우 강서하가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0eac6a270d4d3.jpg)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로 1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풍자와 신기루가 한혜진 소유의 홍천 별장으로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
한혜진의 별장에서 수영을 하고 난 후 식사를 하던 풍자는 "나 요즘 다이어트 하고 있다. 총 17kg 빠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신기루는 "밥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한테 왜 그러냐"면서도 "이번 여름에 한 7kg 정도 빼볼 생각이다"고 다이어트 계획을 전했습니다. 그는 "내가 너랑도 친하고 홍윤화와도 친하지 않으냐. 둘이 살을 빼니까. 나도 빼야 하나 싶다. 뭔가 쫓기는 기분이 든다. 나만 크면 어떻게 하느냐"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한혜진은 두 사람에게 "궁금한게 있다. 그래도 내가 편안한 체중이 있지 않나. 나는 시즌과 비시즌의 중간이 편하다.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는 느낌이 들면 본능적으로 하루 이틀 정도 비운 다음에 체중계에 올라간다. 그때 내가 본 숫자가 59.8kg 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풍자는 "미안하다. 나 마른 사람 알러지 있다. 50kg대 이야기에 바로 알러지가 올라온다"며 재채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풍자는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다이어트 치료제인 위고비 등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구토와 설사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