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메시의 품격, 손흥민의 숙제

18 hours ago 5

“그는 우리에게 단결이라는 유산을 남겼어요.”

리오넬 메시(39)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열린 지난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시민은 현지 취재진에게 “메시 덕분에 하나로 뭉치면 언제든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계속되는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에도 아르헨티나 국민은 메시에게서 위안과 자부심을 찾았다. 메시는 이날 베냉과의 마지막 A매치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21년간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경기 후 “국가대표로 뛰는 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었다”고 인사했다. 대표팀 동료에겐 “분명히 어려운 시기가 오겠지만, 언제나 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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