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미래가 뛴다" 춘천 오픈대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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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부터 국제 유망주까지…1천200여명 출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4일차를 맞은 18일 오픈대회가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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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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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픈대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9세 이하(U9), 11세 이하(U11), 카뎃, 주니어 등 연령별 겨루기 종목을 비롯해 띠별 겨루기, 그리고 공인품새(개인·복식·단체) 경기가 함께 펼쳐진다.

올해 오픈대회에는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겨루기는 5코트 5심제로 진행되며 공인품새는 4코트 5심제로 치러진다.

특히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자녀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려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미지 확대 지난 17일 열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지난 17일 열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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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인 만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 현장은 SBS 유소년 태권도 예능 '내일은 태권왕'의 스페셜 매치 무대도 함께 열려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됐다.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는 20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한다.

육동한 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국제적인 참가 규모와 다양한 연령대의 경기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오픈대회는 태권도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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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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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8일 17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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