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 '한국공항공사'에 AI 웹메일 시스템 구축…AI 메일 기능 적용 업무 효율성·보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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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티, '한국공항공사'에 AI 웹메일 시스템 구축…AI 메일 기능 적용 업무 효율성·보안성 강화

SaaS 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한국공항공사에 자사 웹메일 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를 공급하며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구축한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는 외부와 정보 유출 제한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모델을 적용했으며 △제목 생성 △맥락 및 맞춤법 검사 △본문 요약 △번역 △공지, 인사, 사과 템플릿 제공 등 AI 메일 기능을 제공해 이메일 작성 시간 단축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크리니티메시징'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온프레미스(구축형) 웹메일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과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 내부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연계된다. SPF·DKIM·DMARC 등 사칭 메일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이메일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크리니티메시징'은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AI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크리니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도 있으며, 고객이 별도로 학습·운영 중인 AI 모델을 크리니티메시징에 연동해 맞춤형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안 정책과 운영 기준에 맞춰 유연하게 AI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공항공사 사례는 기존 이메일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대표 사례로, 다양한 조직 환경에 맞는 최적의 AI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는 더 이상 하나의 방식으로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조직 업무 방식에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크리니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맞춤형 AI 도입을 지원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이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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