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AI-BOAT' 출시

퀸텟시스템즈가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AI-BOAT(Business Orchestration Automation Technolog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BOAT 플랫폼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적 또는 반자율적 소프트웨어다. 기존 단순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상황을 인식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BOAT 플랫폼은 LLMOps, 오케스트레이션, TTS(Text-To-SQL), 시각화 기술을 결합해 이기종 및 레거시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자동화한다.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부서별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시나리오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은 직관적인 워크플로 자동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한다. 다양한 AI 모델과 연계, API 연동·변환,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등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시스템과 통합해 연동할 수 있다.

회사는 AI-BOAT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에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AI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경쟁력과 차별화를 확보할 것”이라며 “올해 모든 솔루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