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겟스마트와 생성형 AI 사업 협력⋯"금융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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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기업교육 인적자원개발(HRD) 플랫폼 겟스마트와 생성형 AI 기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 생성형 AI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왼쪽)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지난 6월 27일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 생성형 AI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왼쪽)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금융권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공동 개발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구매하고 운영) 기반 맞춤형 솔루션 공급 △금융권과 기업 대상 공동 영업·사업화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겟스마트는 금융, 병원, 항공사 등 40여 개 기업·기관에 맞춤형 인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GS그룹 계열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GS ITM HRD 사업팀의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 출범했다.

겟스마트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활용 중인 AI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내부 문서, ERP(전사적 자원 관리) 데이터, 외부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투자심사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금융권 등 고객사에 맞춤형 생성형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겟스마트와 금융권 공동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겟스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도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과 회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심사와 자산운용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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